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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04-19 08:4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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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청 자전거길 주차장으로 바꾼다 시청 자전거길이 7월부터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시청 주변의 주차난 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청길 노상주차장 주민간담회가 18일 오후 시청에서 육동한 시장과 조운동·명동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상주차장 설립 계획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춘천시는 먼저 시청사 동문 자전거 전용차로 180m 구간을 노상주차장으로 변경한다. 노상주차장은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며, 1구역은 15면, 2구역은 17면이다. 이와 함께 서문 옥천길 구간 50m에는 버스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획
내일 동산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동산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조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동산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정명구)와 동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향경)가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훌라후프 돌리기, 한궁, 어르신 큰 공굴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마을별 장기 자랑, 초대 가수 공연, 경품추첨이 펼쳐질 예정이다.춘천시장·춘천시의장·국회의원 표창과 장학금도 전달된다. 오세현
원주
육군 36사단 창설 69주년 기념행사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하헌철)이 18일 부대 연병장에서 창설 69주년, 예비군의 날 56주년 축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역대 사단장, 원주지역 보훈단체, 6·25전쟁 UN 참전국인 터키, 프랑스, 네덜란드 국방무관, 연합사단, 사단 장병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장 곳곳에는 K-2전차, K21장갑차 등 국내 전투장비가 전시, 위용을 자랑했다. 특히 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2군단 태권도 시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 동작시범, 군사경찰대 대테러 진압 시범이 잇따라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군악대 버스킹,
“ 원주 경찰 1명이 시민 634명 담당…증원 시급” 원주 경찰 1명당 담당 인구가 강원특별자치도내 평균의 두배에 달해, 인력 증원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원주시의회(의장 이재용)는 18일 제24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심영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주경찰서 인력 증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 국회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에 전달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원주는 혁신·기업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지난 10년간 인구가 꾸준히 증가, 올 3월 기준 36만1200여명에 달하고 있는 반면 경찰 인력은 증원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원주 경찰 1명의 담당 인구는
원주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매년 증가세 원주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관련법에 따라 공공기관, 근린생활시설 등에 설치되며 주차 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에 한해 주차할 수 있다. 주차 위반·빗금 구역 및 주차선 침범 시 10만원, 주차 방해·이중 주차·물건 적치시 50만원, 주차표지 부당 사용시 200만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일반 불법주차와 비교해 높은 과태료에도 불구, 원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 건수는 2021년 3571건, 2022년 4017건, 2023년 4817건 매년 증가 추세다
강릉
“강원 신재생에너지·인공지능 미래산업 육성”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가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해 주목된다. 본부는 18일 강원도립대 창의혁신커뮤니티 센터에서 제1회 강원 글로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신재생에너지·인공지능 등에 대해 공유하고 핵심 인력양성과 민간투자여건 조성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기조강연에는 특허청장을 역임한 고정식 한국산업기술대학 이사장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주요 에너지 정책 이슈’에 대해 소개했으며 신경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총장이 ‘지속성장 담보하는 슬기로운 혁신생활’이라는 주제로 연구·인력 개발의
영동지역 췌장암 발병 10년 새 154% 증가 영동지역에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췌장암 발병 환자가 전국 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췌장암 환자 수는 117명으로 2011년 대비(46명) 약 154% 증가했다. 이는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동일 연도 대비 전국 췌장암 환자 증가율(약 74%)보다 높은 수치다. 또 연령대를 살펴보면 0~39세 0%, 40~49세 3%, 50~59세 14%, 60~69세 26%, 70~79세 35%, 80세 이상 23%로 주로 고령층 환자가 많았다. 영동권 췌장암 환자
모더니즘 시의 새로운 방향 제시 강릉 출신 심은섭(사진) 시인이 이승훈의 비대상 시론 연구서 ‘비대상 시론’을 출간했다. 1부 ‘비대상·Ⅰ’과 2부 ‘비대상·Ⅱ’로 나눠졌으며, 이승훈의 비대상 시론을 규명한 연구서라는 점에서 이승훈의 비대상과 차별성을 가진다. 1부는 이승훈의 ‘비대상 시론’에 대해 중점적으로 규명했으며, 2부는 이승훈의 시 의식에 관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책은 ‘나/너/그’를 통한 자아탐구 양상을 보여주는 모더니즘의 시세계, 자아소멸과 자아부정을 드러내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양상, 더 나아가 자아소멸과 자아불이와 관련된 선시와의 만남이 중심을 이룬다
동해
[의회 중계석] “결산검사 꼼꼼히 살펴주길”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18일 시의장실에서 지난 2월 제337회 임시회 제10차 본회의을 열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민귀희 의원(대표위원)과 이창수 의원, 민간위원 5명(세무사 3명, 전직 공무원 2명)에 대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동호 의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예산의 최종 과정인 결산검사를 전문적인 지식과 공직 경험을 가진 검사위원들이 꼼꼼히 따져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민귀희 의원은 “연례 반복적인 결산검사를 지양하고 결산검사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철저히 검사 하겠다”는
“동해 송정동 해군 작전헬기장 건설 강력 반대”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1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9건의 안건을 의결하는 등 제33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창수(사진)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정동 해군 작전헬기장 도입은 주민들의 삶과 재산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동해시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군용기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은 고혈압과 심장질환, 이명과 난청으로 인한 청력손실 발병률이 일반 지역보다 1.6배 높게 나타났는데다 고도제한과 비행안전구역·군사기지제한보호구역 설정 등으로 인한 재산권
태백
오감만족 ‘태백 산나물축제’가 온다 태백의 대표 봄축제인 산나물축제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오감만족 축제로 치러진다. 지역 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4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태곰이는 왜 취했을까요? (봄에, 맛에, 향에)’를 주제로 산나물 할인과 인기가수 공연,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관광객들을 맞는다. 첫날(26일) 개막식(오후 5시30분)에는 만능 트롯돌 김희재와 댄스가수 김완선이 축제의 화려
[의회 중계석] “산나물 축제 바가지 요금 근절해야”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17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보건소, 도시과, 농업과, 공공사업과에 대한 주요 현안 및 조례·동의안을 논의했다.김재욱 의원은 “시민들이 공공야간 어린이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진료시간 이후에도 진료가 가능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연태 의원은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장성 문화플랫폼을 사무실로 사용하는 것이 비영리사업을 위한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이경숙 부의장은 “천상의 산나물 축제와 관련, 방문객 불편이 없도록 바가지요금 근절과 편의시설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속초
속초 청대산 강원 20대 명산 선정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속초 청대산이 2024 강원 20대 명산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일 오전 8시 30분 청대산 일원에서 ‘청대산 230m 강원 20대 명산 등반 인증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 20대 명산은 강원관광재단이 선정하며 청대산은 속초8경 중 제3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등반이 수월해 산행 초보자들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속초 시내, 청초호, 설악산 전경까지 조망할 수 있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여섯 갈래 숲길도 마련돼 있다.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
오늘 속초 버스노선개편 설명회 속초시는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회에 거쳐 시내버스 노선개편 관련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의 그간 추진사항, 주요 개편안에 대해 설명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과 시내버스 운수업체 의견 등을 검토하여 최종안을 마련해 5월 중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박주석
삼척
전국종별핸드볼 선수권 내일 삼척 개막…79개팀 열전 제79회 전국종별핸드볼 선수권 대회가 오는 20~28일 9일간 삼척시민체육관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삼척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와 강원도핸드볼협회, 삼척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며 삼척시와 삼척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부 79개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해 15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대회 참가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2000명 가까이 방문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며 “무결점 대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
내일 삼척서 강원도 관찰사 봉심 재연 조선 왕조의 태동지이자 국가지정 사적(史蹟)인 삼척 준경묘·영경묘 일원에서 20일 강원도 관찰사 봉심(奉審) 행사가 재연되고 청명제와 문화체험이 펼쳐진다.삼척시가 주최하는 이날 강원도 관찰사 봉심 재연(주관 강원도민일보) 및 청명제(주관 준경묘·영경묘봉향회), 문화체험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준경묘 경내 및 준경묘·영경묘 재실 주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강원도 관찰사 봉심 재연은 관찰사 행렬, 숙배, 봉심, 제기 점고, 주변 청소, 진응수 음복 등 순으로 진행되고 이후 준경묘·영경묘에서 제례가 이어진다. 구정민
삼척시청 육상팀 ‘마라톤 도시’ 명성 입증 삼척시청 육상팀이 창단 2년만에 최근 열린 국제 마라톤대회에서 1등과 2등, 단체상 등 압도적 성적을 거두자 지역내 환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삼척시청 육상팀은 지난 14일 열린 ‘2024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42.195㎞ 풀코스를 이수민 선수가 2시간35분46초로 완주해 우승한 것을 비롯해 정현지 선수가 2시간38분59초로 2위를, 이혜진 선수가 2시간46분34초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이수민·정현지·이혜진 선수가 총합 8시간1분24초로 여자부 단체 1등을, 김완기 감독이 엘리트 지도자상(여자부)을 각각
홍천
홍천군 지속가능발전정책 주민 설문 홍천군이 경제·사회·환경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수립해 체계적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 계획엔 △지속가능발전 정책 방향 설정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DGs와 연계한 홍천의 비전·전략·계획 등의 내용을 담는다. 이를 위해 군은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18일부터 30일까지 대면 및 군 홈페이지, 내고향 홍천 소식지 QR코드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유승현
‘홍천 특산주 홍보의 해’ 첫 성과 웃음꽃 ‘홍천 특산주 홍보의 해’인 2024년 홍천군과 지역 양조장들이 힘을 합쳐 전통주 육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적 성과와 호평 등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군은 지역 전통주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를 ‘홍천 특산주 홍보의 해’로 지정, 전통주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홍천양조장협의회는 군, 대명비발디파크와 협력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대명비발디파크 봄봄축제’에 전통주 홍보 부스를 마련,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주말, 공휴일에 일평균 2000여명이 방문, 전통주를 시음해 본 방문객들의
횡성
횡성 청보리밭 관광·농가소득 모두 잡는다 횡성군이 횡성읍 마산리 버덩말 경관농업단지에 청보리 재배를 통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나선다. 군은 지난 해 메밀을 심어 관광객을 유혹했던 마산리 버덩말 경관농업단지 20만㎡에 지난 달 청보리 파종을 마쳤다. 또 일부 단지에는 연맥과 유채를 시범적으로 식재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초 경관농업 참여농가 60가구를 선정했으며 5~6월 중 청보리밭이 조성되면 관광객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오는 8~10월에는 2기작으로 가을메밀을 파종, 한우축제 일정에 맞춰 볼거리를 선사하고 사진전 등 이벤트를 마련할 예
횡성군 26일 장애인의날 행사 횡성군은 오는 26일 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 지역내 10개의 장애인 단체와 기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군과 관계 기관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권리와 가치를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지향한다는 것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현철
횡성호수길 주차장 준공 관광활성화 기대 횡성의 대표관광지인 횡성호수길 주차난이 해소돼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횡성군은 17일 갑천면 구방리에서 김명기 군수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호수길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차장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9760㎡의 공간에 174면의 주차장과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횡성호수길은 횡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횡성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주차할 곳이 없어 매년 심각한 주차난을 겪었다. 군은 이번에 확보된 주차장으로
영월
[의회중계석] “덕포행복주택 입주 조건 적극 홍보 희망자에 정보 제공”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해경)는 18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309회 임시회 4차 예결위를 열고 안전교통과 등의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이병용 의원은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관리는 물론 관련 교육을 받은 군민들이 의무적으로 활동하는 제도적인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김대경 의원은 “건립중인 덕포행복주택 입주 조건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홍보로 입주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요청했다.김상태 의원은 “봉래산명소화 등의 사업도 중요하지만 군민 편의를 위한 각종 사업도 내실있게
“영월 금강공원 맨발걷기 코스 조성을” 속보=영월군이 최근 장릉 생명의 숲에 맨발걷기 코스인 어싱(earthing)길 조성에 들어간 가운데 영월읍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금강공원에도 추가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군은 1억8000만원을 들여 조만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5월 말쯤 황토를 주재료로 한 길이 300m, 폭 1.5m의 어싱길을 선보이는 한편 향후 군민과 탐방객들 반응을 살펴본 뒤 주변에 추가 조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 편의시설로 세족장과 신발보관대 등도 설치한다. 이를 통해 군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의 건강 증진과 주변 장릉·물무
“영월만의 고부가가치 특화산업 육성 필요” 자연친화적 환경과 다양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영월군은 그린바이오와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등 4차 및 미래산업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17일 오후 영월읍 동강시스타에서 영월군이 주최하고 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센터장 김경희)가 주관한 생활(관계)인구 및 고향사랑기부제 국제심포지엄에서 ‘인구감소시대 지역발전 전략’주제의 기조강연을 했다.현 원장은 “영월군의 생산가능 인구는 도 평균에 비해 낮은 데다 규제 강도는 125% 수준인 만큼 장점인 농업과 희소광물을 활용해 R&D와 연계한 드론산
평창
‘일할 맛 나는 일터’ 평창군 업무혁신 3대 중점과제 시행 평창군이 올해 업무혁신 3대 중점과제를 선정, 이 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18일 지난 2월 올해 업무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군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이 달부터 조직문화 체질 개선을 통해 일할 맛 나는 근무 여건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업무혁신 3대 중점과제로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회식문화 조성, 눈치보지 않는 자유로운 연가 사용, 신규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 개설 운영이 선정됐다. 이밖에 3대 중점과제에 선정되지 않은 쾌적한 사무공간 개선을 위한 청소 전문업체 용역 운영,
정선
페달 밟으며 가리왕산 국가정원 지정 기원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기원하는 2024 정선 자전거 대행진이 오는 20일 오전 9시 정선공설운동장 옆 농구장에서 열린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정선군체육회 주관, 행정안전부·강원특별자치도·정선군·정선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봄을 맞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대화합의 레이스로 펼쳐진다. 가리왕산 산림형 정원조성은 지난달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하면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민들은 이번 자전거 대행진을 통해 대통령과 이철규 국회의원
철원
철원오대벼 내일 첫 모내기… 5월 말까지 9000㏊ 규모 전국 최고의 쌀맛을 자부하는 철원지역 첫모내기가 오는 20일 실시된다. 18일 철원군에 따르면 동송읍 오덕리 2299일대 손종정씨 논에서 20일 오대벼 첫 모내기가 시작된다. 같은날 철원읍 사요리 830-3 일대 임문빈씨 논에서도 첫 모내기가 실시된다.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철원평야 9000여㏊에서 모내기가 이뤄질 예정이다. 철원군 벼농사의 시작은 기상변화와 더불어 추석 전 철원쌀을 맛보고 싶어 하는 수도권 고객의 요구와 전국 햅쌀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농업인의 바람과 맞물려 매년 조금씩 빨라지고 있는 추세이
철원 출신 가수 임다운·나윤이 맹활약 철원출신으로 KBS 아침마당에서 5연승한 가수 임다운씨와 뮤지컬배우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나윤이(본명 김미진) 등 철원향토 가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가수 임다운은 인기스타 임영웅, 박서진 등 5연승 가수를 배출한 인기방송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6개월여만에 5승 가수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혈액암을 극복한 임다운은 경기대 연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MBN ‘오빠시대’에 참가해 탑 32에 오르며 KBS ‘노래가 좋아’에서도 4연승으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뮤지컬배우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나윤이도 올해 3월 타이
화천
화천 임산부·영유아 영양교육 호평 화천군은 무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에 더해 임산부와 아기들을 위한 영양교육 서비스까지 제공,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 조리원 다목적실에서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위한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임신에서 출산, 모유 수유에 이르는 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와 엄마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의료원은 참여 여성과 아기를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 영양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달 2회에 걸쳐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 보충식품도 수혜 가정에 제공한다
[의회 중계석] “스마트 아쿠아 건강문화 힐링센터 건립 만전을” 화천군의회 조례 등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진)는 18일 의회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과 화천군수로부터 제출된 조례안을 심사했다.이선희 의원은 “화천 수(水) 힐링센터 신축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건립하라”고 주문했다.류희상 의원은 “스마트 아쿠아 건강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주민 복지를 위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조재규 의원은 “사업 시행 전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의 추진 방향과 상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안의호
양구
‘양구사랑아카데미’ 대학 학점 인정한다 양구군과 목원대는 18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양구사랑아카데미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구영휘 목원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구사랑아카데미사업이 대학교 학점과 연계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양구군과 목원대는 협약을 통해 목원대 학생들이 양구군 생활인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학점을 인정해 주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구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지속가능관광을 기반으로 청년들의 진로 탐색, 지역개발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구군은 관·학이 협력해 지역의
양구군 올해 장학금 6억6470만원 지급 양구군이 올해 431명의 장학생에게 6억6470만원의 양록장학금을 지급한다.군은 오는 20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서흥원 군수, 양록장학위원, 초청인사, 장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록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올해 양록장학금 수여식에는 양록장학 사업을 최초로 준비한 이대근 전 양구군수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양구군 양록장학회는 지난 3월 25일 장학회 정기총회를 갖고 대학생 301명과 고등학생 130명 등 총 431명의 양록장학생을 선발했다. 1인당 지급
양구 이달 스포츠대회 경제효과 ‘20억원’ 스포츠 도시 양구군이 4월 중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구군은 4월 중 전국 규모 엘리트·동호인 대회가 잇따라 개최돼 1만명이 넘는 인원이 양구를 찾아오면서 20억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2024 청춘양구배 전국 U-15 야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중학생 야구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2024 양구평화컵 전국 유도대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2000여 명의 유도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개최되고 있다.제
인제
인제에누리장터 농·특산물 판매장서 내일 개막 2024 첫 공식 인제에누리장터가 20일과 21일 이틀간 인제군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인제에누리장터에는 한창 농가에서 채취하고 있는 향긋한 명이, 곰취 등을 비롯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재배되는 제품들이 판매된다.특히,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일반기업·농가 등 43곳에서 생산제품을 정상가보다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인제에누리장터에서는 봄맞이 장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구매영수증 이벤트 등도 함께 마련된다.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인제에누리장터에서는
인제군부동산공시위 ‘개별주택가 0.09% 상승’ 의결 인제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심의를 위한 인제군부동산공시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인제군부동산공시위원회 13명과 한국부동산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단독주택 등 8426호의 개별주택가격 적정성을 심의한 가운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09% 상승한 가격으로 의결됐다.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며, 개별주택가격은 공시일 이후 취득세의 과표 적용과 함께 오는 7,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된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
고성
고성군 나잠어업인 기능성 장비 구매 지원 고성군이 총 사업비 5490만원(군비 90%)을 투입해 나잠어업인의 안전조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나잠 어업인의 잠수복 및 잠수용품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능성 장비 구매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군은 지역에 나잠 신고를 한 어업인 중 최근 2년간 이와 같은 사업의 보조대상자로 지원받은 적이 없는자 및 연령이 높은 나잠 어업인을 우선으로 108명을 선정했다. 지산
고성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만든다 고성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넘어 반려인·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나아가 외국인·장애인 등과도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도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17일 고성군은 상반기 중 반려지수 개발연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반려시장·반려관광산업 성장지표와 달리 인식개선을 통해 고성군만의 반려친화성 및 지역 포용성 지표 개발에 나선다.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또 군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다. 반려동물을 동반해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숙박업소 지원, 관광
양양
양양 비치마켓 셀러들 올해도 ‘정다운마을’ 떴다 양양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비치마켓@양양’ 셀러들이 올해도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비치마켓 셀러들은 17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양양군 서면 정다운마을에서 ‘정다운 숲속마켓’을 개설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찾아가는 숲속마켓은 “우리도 직접 물건이나 음식을 사먹고 체험도 해보고 싶다”는 정다운마을 원생과 직원들의 얘기를 전해들은 비치마켓 감독이 셀러들과 함께 지난해 처음 장터를 개설해 호응을 얻었었다. 체험, 농산물, 패션의류, 소품, 악세사리 등 16개 팀이 참여한 올해 ‘정다운 숲속마켓’을 위해 비치마
양양군의원 선거 손양면 표밭사수 승기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양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손양·현북·현남면)재선거는 무소속 고교연(사진) 후보의 승리로 결정됐다.당초 여·야 맞대결로 예상됐던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의 “당의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는 무공천 하겠다”는 원칙에 따라 고 후보가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졌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특성을 고려할 때 국민의힘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야당돌풍’이 불면서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접어들었다.하지만 개표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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