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 문화체육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0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방원욱 의원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쌍천 상습가뭄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내년부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이영순 부의장은 “제55회 설악문화제는 시민의 화합이 목적으로 산신제와 송신제를 포함하는 등 문화제의 전통이 훼손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김명길 의원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에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관람할 수 있도록 초청하는 등 행정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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