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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줄다리기 심사 끝…도 내년도 살림살이 확정

정승환 jeong28@kado.net 2019년 12월 07일 토요일
강원도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확정됐다.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위호진)는 7일 제5차 회의에서 2020년도 강원도 당초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했다.예결위는 지난 6일 오전 제4차 회의에서 예산안조정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6조8519억원 규모의 당초예산안 계수조정에 돌입했다.그러나 강원도개발공사(GDC)의 레고랜드 주차장 조성사업,호수나라물빛축제 등 주요쟁점현안 사업에 대한 장시간 토론이 이어지며 다음날인 7일 오전 5시쯤 내년도 강원도 예산의 최종안을 확정됐다.

예결위가 차수변경을 하는 등 약 19시간 동안 줄다리기 예산조정작업을 벌인 결과,조정된 금액은 모두 57억6388만원이다.문화관광체육국에서는 2020 PLZ 페스티벌,평창 숲속 힐링뮤직 페스티벌 등 사업예산이 각각 1억원씩 삭감,앞선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가 그대로 반영됐다.DMZ야간관광상품 육성 예산은 예비심사에서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2억원 삭감을 권고받았지만 삭감폭이 1억원 줄었다.반면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사업 평가대회 사업비는 총예산 1억500만원 중 1억원이 삭감돼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강원FC 운영 지원 예산(10억원)과 평창남북평영화제(20억원) 등은 예비심사에서 삭감 권고를 받았으나 예결위에서는 도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또 기행행정위원회의 예비심사에서 사업비가 전액 삭감돼 무산위기에 놓였던 평화지역문화예술 축제지원(25억원) 예산과 평화공감 DMZ종주(1억2000만원) 사업예산은 예결위의 계수조정 과정에서 전액 부활됐다.이번 회기 논란에 중심이었던 GDC의 레고랜드 주차장 조성사업 관련예산(292억원)과 호수나라물빛축제(7억5000만원) 등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반면 실효성 논란을 빚어온 도의 알펜시아 매각 T/F팀 운영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투자유치 예산도 예산삭감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이 예산은 당초 1억1400만원 규모였지만 예결위 조정을 통해 절반정도가 삭감돼 5600만원으로 조정됐다.이밖에도 마을공동체 사업비 지원예산 1억원,강원수출 해외마케팅 활성화 지원예산 3억1500만원 등이 삭감돼 사업규모가 절반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한편 예결위는 이날 계수조정 과정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지원(1억1400만원),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2억원),강원소규모 의료기기업 엑설러레이팅 지원사업(4억원) 등 14개 사업을 신규편성했다.계수조정 결과 남은 유보금은 3억4190만원이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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