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학 출판기념회 겸해
김현숙 시인 춘천문학상 수상

▲ 춘천문학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 춘천문학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춘천문인협회(회장 최현순)가 주최한 ‘춘천문학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제17회 춘천문학상 시상식과 춘천문학 제31집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아버지의 뗏목’,‘탁본’ 등을 쓴 김현숙 시인이 춘천문학상을 받았다.

춘천문학 제31집에는 김 시인의 수상작품과 월하문학상 수상자 이근구 시조시인의 ‘민족정기 광장에서’를 비롯해 회원 100여명의 시와 시조,동시,동화,소설,수필,비평 작품들이 다채롭게 실렸다.최현순 회장은 “춘천은 문화예술을 지향하는 이들이 몰려드는 곳이다.지역의 예술이 오랜 성숙의 열매를 맺는 선도에 춘천문학이 있다”고 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돈선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박종숙 강원문인협회장,이영춘 시인 등이 참석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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