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비 심의
공립유치원 비율 증진 방안 논의

▲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위호진)가 9일 실시한 도교육청 2020년도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심상화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서영
▲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위호진)가 9일 실시한 도교육청 2020년도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심상화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서영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위호진)는 9일 제6차 회의를 열고 도교육청의 2020년도 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도교육청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했다.예결위는 이에 앞서 지난 3일부 7일까지 5일에 걸쳐 도 당초예산안 심의를 마쳤다.이에 따라 예결위는 10일 도교육청 각 실국별 질의·답변과 11일 예산안조정 등 2일간의 일정만을 남겨뒀다.

이종주 의원은 도교육청 예산심사에서 “도교육청이 공립유치원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춘천 등 4개 지역에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공립유치원 비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사립유치원을 매입,공립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사립유치원 매입을 적극적으로 검토,예산절감과 함께 사립유치원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해달라”고 주문했다.심영섭 의원도 이와관련해 “공립유치원을 1개 신설하는 비용이면 복수의 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상호 의원은 “남학교들을 보면 인조잔디나 천연잔디,농구장,풋살장 등이 다수 설치돼 있지만 여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학교의 경우 남학생을 위한 체육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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