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탄공사는 10일 원주 본사 대강당에서 북한 경제 전문 칼럼니스트인 피터 빈대학교 연구원을 초빙해 남북경협학교 제4강을 진행했다.
▲ 석탄공사는 10일 원주 본사 대강당에서 북한 경제 전문 칼럼니스트인 피터 빈대학교 연구원을 초빙해 남북경협학교 제4강을 진행했다.

[강원도민일보 유주현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남북경협에 대비해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한 남북경협학교가 제4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석탄공사는 10일 원주 본사 대강당에서 북한 경제 전문 칼럼니스트인 피터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연구원을 초빙,‘북한 국영기업소의 운영방식 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마련됐다.

이번 남북경협학교는 대한석탄공사와 통일강원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후원,북한 국영기업의 변화 과정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상호 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석탄공사는 지난 10월 남북경협학교를 개강,박종철 경상대 교수,김강일 연변대 교수,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등을 초청,향후 남북에너지 협력 가능성 등을 공유했다.

유정배 사장은 “전문적인 기술력과 인력을 기반으로 향후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의 새로운 가치 전환을 실현해 남북 평화공존시대에 북한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역할을 새롭게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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