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강원 발전을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원경환(사진) 전 서울경찰청장
▲ 원경환 전 서울경찰청장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정선 출신의 원경환(사진) 전 서울경찰청장이 1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원 전 청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공직생활을 통해 검증된 경험과 능력을 살려 고향 강원 발전을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또 “민주주의 역사를 지탱해왔던 민주당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문재인 정부와 당의 국가운영 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원경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원경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원 전 청장은 평창고(전 평창농고)와 방송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경찰 간부후보로 경찰에 입문해 정선서장,강원청장,인천청장을 거쳐 서울청장을 역임했다.강원청장으로 재직하며 2018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소속 송기헌(원주을)·심기준(비례)·김정우(철원출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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