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인구 감소·취업률 급락 영향
2020년 신입생 충원 60%대 그쳐

2019121201010004465.jpg
[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한 강원도내 특성화고가 갈수록 학생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도내 특성화고와 종합고 특성학과 신입생 충원율은 각각 68.8%,63%에 그쳤다.내년 1월 29~30일 추가모집이 남아있으나 예년을 미루어보면 큰 폭의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매년 100%를 달성한 마이스터고도 올해에는 98.9%로 떨어졌다.

특성화고와 종합고 특성학과 충원율은 해마다 줄고 있다.지난 5년간 특성화고 충원율은 2016년 91.1%,2017년 82.3%,2018년 75.8%,2019년 77.9%로 감소세이고,종합고 특성학과 충원율도 2016년 78.7%,2017년 78.3%,2018년 73.9%,2019년 70.7%로 하락세이다.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특성화고 취업률 급락까지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가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