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60주년, 뢰벤 총리 공식 방한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가 18일 공식 방한해 정상 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11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뢰벤 총리는 18일 오후 정상회담을 갖고 저녁에는 문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만찬에 나란히 참석해 정상간 우의를 다진다.청와대는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이번 뢰벤 총리의 방한은 2014년 총리 취임후 첫 방한이며 스웨덴 총리로는 15년만이다”고 말했다.스웨덴은 1950년 한국전 당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휴전후에는 중립국 감독위원회(NNSC) 일원으로 한반도 평화에 기여해 온 전통적 우방국이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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