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춘천박물관회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회원소장전을 개최한다.
▲ 국립춘천박물관회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회원소장전을 개최한다.

국립춘천박물관회(회장 박용수 전 강원대 총장)가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부금 수탁기관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박물관회는 지난 10일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갖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박물관 재정지원 방안을 찾기로 했다.현장답사 활성화와 회원 증가 등 저변 확대에도 나선다.

오는 15일까지 박물관 중앙홀에서는 ‘회원 소장품전’도 진행한다.회원 애장품과 가보 등을 공개하는 행사다.옛 그림·글씨,공예품,고서적,사료 등 100점이 출품됐다.특히 소설가 김동리의 소설가의 글씨와 의제 허백련의 파초그림,현당의 산수화 등과 1936년 강원도 지도,이승만 대통령이 제헌의회 선거관리위원에게 수여한 감사장,1973년 소양댐 준공식 초청장 등 근현대 사료도 만나볼 수 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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