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1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강원도 전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1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강원도 전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강원도가 주력하는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이모빌리티’의 육성·성장을 위해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대응전략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한국은행 강원본부는 1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강원도 전략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전문가들은 강원 바이오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제조업 기반을 확충하고 해당 산업의 부가가치율을 높여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1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강원도 전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1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강원도 전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지해명 강원대 교수는 “2007∼2017년 강원 바이오산업은 부가가치 기준 17.8%p 성장했는데 바이오산업 관련 R&D가 집중 투입되는 대전은 5.6%p,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입지한 충북은 3.4%p 성장한 것과 대비된다”며 “제조업·생산자서비스업 기반이 취약함에도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지원이 늘어날 경우 성장경로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1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강원도 전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1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강원도 전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내년 2월까지 생산설비 설치와 시운전을 마치고 전기차 양산을 시작할 예정인 이모빌리티산업은 경쟁력 있는 산업집적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김석중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모빌리티산업은 2023년 기준 생산대수 4만대,매출액 8000억,부품국산화율 84.4%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산업육성 조례 마련,지역산업 밀착형 직업계고 선정 추진,상용화 연구중심의 핵심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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