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61)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은 약 15억원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국회에 추 후보자의 재산과 납세, 병역, 범죄경력 관련 자료를 첨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했고, 이는 12일 추 후보자를 검증할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안 접수 20일째인 이달 30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인사청문 요청안에 첨부된 자료를 보면 추 후보자는 14억98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서울 광진구의 아파트(8억7000만원)를 비롯해 여의도 오피스텔(2억원) 등이다.추 후보자와 서 변호사 부부는 32세와 30세인 두 딸과 26세 아들을 두고 있다. 아들은 2016년 육군에 입대해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