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지원·편의시설 이용

속보=생활 하수방류와 관련해 갈등을 빚어온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어업인들과 마을주변 T호텔(본지 9월 18일자 12면)이 협상 끝에 합의했다.

옥계면 금진어촌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호텔 측과 만나 마을 발전기금,호텔 편의시설 허용,수질기준 검사 기간 협의 등 의견 조율을 마쳤다.그 동안 어촌계는 수질 검사 기준치를 넘어선 호텔 생활하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져왔다.

한편 시에 따르면 T호텔은 지난해 2월과 올해 7월 두 차례 하수방류수 수질기준 검사 결과 기준치 초과 통보를 받아 시정 조치했다. 이연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