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도당은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4차 상무위원회를 갖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를 구성했다.공천관리위원회는 김지영 도당 사무처장과 원태경·정유선 의원 등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위원장은 최경순 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추천됐다.

재심위원회는 김정식 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는다.또 권순성·정수진 의원 등 7명은 위원으로 선임됐다.이에 앞서 열린 제13차 운영위원회에서는 동해-삼척 지역을 제외한 7개 지역위원장 사퇴에 따른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 후보자도 각각 선정했다.지역별로는 춘천에 전상규 도당 부위원장,원주갑에 김용한 지역 노인위원장,원주을에 이대화 지역 직능위원장,강릉에 조득선 도당 부위원장 등이다.이날 구성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과 지역별 운영위원장 후보자 등은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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