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안 11억 5000만원 삭감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13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당초예산안 중 11억 5000만원을 삭감한 6095억 2249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군의회는 홍천비전 2030 T/F팀 밴치마킹 국제 여비,대형운송차량 구입비,사랑말 TMR 사료공장 자동화시설비,다목적 가축분뇨처리장비 지원비 등은 전액 삭감하고,찾아가는 음악회 민간행사 보조금 1500만원,홍천 무궁화합창단 지원금은 1000만원을 삭감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보고서를 통해 양수댐 유치,축사악취,송전탑 설치 문제 등 다수 민원이 발생했으나 부서간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지 않아 행정력이 결집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군의회는 이날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정례회를 폐회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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