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신임 강원지회장에 속초에서 활동하는 김창균(사진) 시인이 선출됐다.

강원작가회의는 지난 14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정기총회와 강원작가 22집 출판기념회를 열고 회장에 김 시인,부회장에 김영삼·장시우 시인,사무국장에 이서화 시인을 선임했다.김 시인은 “회원이 없는 춘천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세미나 등을 통해 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평창 진부 출신의 김 시인은 강원대 국어교육과와 대학원을 졸업,고성고 교사로 재직 중이다.1996년 ‘심상’으로 등단했고,시집 ‘녹슨 지붕에 앉아 빗소리 듣는다’,‘먼 북쪽’,산문집 ‘넉넉한 곁’ 등이 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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