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도심 가로수에 대한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이를 통해 시는 기존 가로수 보완 식재 및 생육환경 개선은 물론 도로 주변 유휴공간에 잎이 무성한 대형 속성수를 식재하고 터널식 복층 가로숲길을 조성,도심 그린네트워크 확충과 열섬화 현상 및 미세먼지 저감,보행시민 그늘 제공 등 가로수 공익적 기능을 대폭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내년 총 50억원을 들여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 가로수 구간을 우선 선정해 보행환경과 가로경관을 정비한다.또 도로변에 연결형 띠녹지를 확충하고 인도가 넓은 공간은 테마가 있는 가로공원형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여기에 확장형 식수대,토양개량,급양급수관 설치 등 기존 가로수의 생육개선도 병행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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