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16일 제280회 정례회를 속개하고 조례안과 3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강희문 의원은 “도시재생 업무를 추진할 경우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특히 기존 건물을 유지하고 역사성을 스토리텔링화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재안 의원은 “공유재산 취득의 경우,매입과 교환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지역 토지 중 국·도유지 등과의 교환이 가능한지를 확인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익순 의원은 “내년 7월에 도입되는 도시 공원 일몰제에 따라 시가 예산 부족 탓으로 일부 공원을 폐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남겨 두어야 할 공원부지에 대해서는 시가 매수해 존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조주현 의원은 “남대천을 중심으로 남과 북을 연결하는 종단 도로가 여전히 잘 발달 되어 있지 않고 있다”며 “종단으로 연결할 도시계획 도로를 폐지하지 말고 교통혼잡에 대비,도로를 존치할 수 있도록 재검토 해 달라”고 촉구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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