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5개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기념

▲ 유네스코 강원생태평화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기념식이 16일 철원문화복지센터에서 강원도와 5개군 관계자,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유네스코 강원생태평화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기념식이 16일 철원문화복지센터에서 강원도와 5개군 관계자,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안의호 기자] 유네스코 강원생태평화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기념식이 16일 철원문화복지센터에서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도내 접경지역 5개 군수와 군의장,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6월 철원군을 비롯해 화천·양구·인제·고성 등 평화지역 5개 군의 공동 노력으로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생물권보전지역이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문화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하는 3대 보호지역 중 하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친 것을 비롯해 오프닝행사로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문화행사로 NMC앙상불 공연 등 푸짐한 볼거리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한반도 대표 생태우수지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