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여가부와 조성 협약

삼척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지역 여성들의 권익증대 등이 기대된다.17일 삼척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최근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자치단체로,삼척을 비롯해 춘천과 서울 관악 등 10곳을 지정·발표했다.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새로 지정된 도시와 내년 1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각 자치단체들이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과 점검 등 활동을 펼친다.

삼척시는 내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여성플라자·친화공원’을 조성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성일자리 창출,여성안전 교육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에 나선다.김양호 시장은 “성 주류화 정책에 기반을 두고 여성과 남성이 지역사회에 평등하게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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