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2회 시도해 2608회 성공
전 선수중 유일하게 90% 돌파

강원FC 미드필더 한국영(사진)이 최고의 패스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개인별 주요 부가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부가데이터는 K리그 공식기록원이 공식기록지에 작성하는 공식기록(득점,도움,점유율 등) 외에 경기의 구체적인 내용과 세부적인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세부데이터를 일컫는다.

분석결과 한국영은 올 시즌 2822회의 패스를 시도해 2608회 성공시키며 92%로 전 구단 선수 중 유일하게 90%대 성공률을 기록했다.2위 윤빛가람(84%)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앞선 지난 2일 한국영은 하나원큐 K리그 2019 대상 시상식에서 ‘전 경기·전 시간 출전상’을 받는 등 ‘병수 볼’의 핵심 선수다.또 전경기-전시간 출전상 외에도 한국영은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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