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1년 성과 점검
6개 상임위별 의정활동 눈길
도정과 협력, 감시·견제 수행
맞춤형 조례로 입법활동 활발


제10대 강원도의회가 올해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이로써 도의회는 전반기 7부 능선을 넘어섰다.내년도 상반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도의회의 지난 성과와 남은 임기의 운영방향 등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본다.

■ 운영위원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원태경)는 올해 효율적인 의회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이들은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인터넷 의사중계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또 운영위는 예결특위를 상설화,예·결산 심의 전문성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심사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운영위는 앞으로 도의 현안과제를 해결을 위해 전국 시도의회와의 공조체계를 구축,조속한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 기획행정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곽도영)는 지난 1년 동안 민생현장을 방문,도민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데 앞장섰다.이러한 것들의 일환으로 국방개혁 2.0으로 위기에 빠진 평화지역의 목소리를 청취,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더불어 알펜시아 매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강도높은 감사를 실시,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기행위는 앞으로도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도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사회문화위원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는 정책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이를 바탕으로 한 충실한 입법활동을 해왔다.사문위는 지난 회기 동안 모두 30건의 조례안을 발의,복지와 문화분야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도민 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사문위는 내년 회기에서 주요 쟁점사업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위원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박효동)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현장을 방문,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이에 농업인구 감소 등 위기에 직면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의결,농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농수위는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 경제건설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수철)는 올 2월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의회를 통한 업무보고를 화천군에서 진행해 주목받았다.이밖에도 경건위는 이모빌리티,레고랜드 사업장 등 도내 13개 사업현장을 방문,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경건위는 남은 6개월 동안에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교육위원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종주)는 정치가 아닌 교육의 본질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이에 따라 교육위는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린 조례안 36건을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펼쳤다.교육위는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한 교육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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