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시선’ [EBS 오후 9:50] 2019년 5월 15일, 태호는 여느 때처럼 친구들과 함께 축구클럽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태호가 탄 축구클럽 차량이 신호위반과 과속을 하며 사고가 난 것이다.심지어 아이를 보호해줄 거라고 믿었던 축구클럽의 차량은 법적으로 어린이 보호 차량이 아닌,그저 노란색으로 칠해진 무늬만 어린이 보호 차량이었다.

태호네와 비슷한 사고로 아이를 잃은 가족이 있다. 올해 9월, 민식이는 스쿨존에서 동생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분명 어린이 보호구역이었지만, 그곳엔 신호등, 과속카메라, 펜스 등

어린이를 보호할 만한 어떠한 안전장치도 설치되어있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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