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의자·미세먼지 그린존 설치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 인제군이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와 무료 환승제에 이어 겨울철 교통불편해소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편의 제고 등을 위해 발열의자와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설치,버스승차 알림시스템 도입 등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겨울철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과 터미널,택시쉼터 등 11곳에 34개의 발열의자 설치공사를 하고 있다.발열의자는 지난해 인제터미널과 원통터미널에 처음으로 설치,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서화면 서화리에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지역별 노후 승강장교체 설치공사도 마무리단계에 있어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인제읍과 남면에 버스승차 알림시스템 시범도입에 이어 6개 읍·면의 국도와 지방도 주변 46곳의 승강장에도 알림시스템을 설치했으며,내년에는 100여곳으로 확대된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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