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사격장 이전·골프장 개발 등

[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 양구군이 국방개혁 2.0에 따른 지역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발전을 위한 10대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핵심 현안사업은 △태풍사격장 이전 및 공동 사용 △양구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양구군 이전 △국도 46호선(신북교차로~송청교차로) 4차선 확장 △국토정중앙점 인근 국방부 골프장 개발 사업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표준시보국 시설 유치 △스포츠 트레이닝 및 재활센터 운영 및 기숙형 스포츠 아카데미 유치 △‘DMZ펀치볼 하늘길’ 조성 △국도 31호선 ‘내금강 관광도로’ 개설 사업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시설센터 유치 등이다.

이 사업들은 군부대 이전으로 발생하는 유휴 부지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개발해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들로 꼽힌다.이에 따라 군은 선정된 10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또 해당사업들을 단기 사업과 중장기 사업으로 구분,세부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추진,국방개혁 2.0에 따른 지역위기에 대응할 후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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