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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 양구지역 경로당별 맞춤형 건강체조교실이 고령사회를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양구군보건소(소장 오경희)는 최근 문화복지센터에서 ‘활기찬 우리 마을,건강나이 100세’를 주제로 지역 내 32개 팀,613명의 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는 군보건소가 주2회 경로당별 강사를 지원,맞춤형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면서 마련한 대회로,경연대회에 출전한 노인들의 평균연령은 75.27세다.특히 최근 열린 경연대회에서는 97세 할머니와 95세 할아버지가 각각 최고령자로 출전,고령사회를 맞아 활기찬 어르신상 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