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종합지원센터 사실상 준공
장난감도서관 등 내년 일제 개관

육아종합지원센터,장난감도서관 등이 내년 일제 문을 여는 등 지역 보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시에 따르면 영유아 보육과 양육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정률이 이달 현재 100%로 사실상 준공됐다.총 62억여원이 투입돼 반곡동 세계로 31 일원에 연면적 1837.7㎡,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일시보육실,놀이체험실,장난감도서관,상담실,강당 등을 갖췄다.시는 오는 23일 건물 준공 검사에 이어 내년 1월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준공식과 함께 개관에 들어간다.

개관에 앞서 시는 센터 위탁 운영자로 시 어린이집 연합회를 선정했다.또 이달까지 보육전문요원,행정요원,운영요원,대체교사 등 총 34명의 인력 확보를 마무리한다.내년 2월 홈페이지 구축도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가 운영되면,지역내 영유아 2만여명과 학부모 2만여명,어린이집 교사 1900여명 등 4만여명의 보육 및 고용창출 수혜가 기대된다.문막 장난감도서관도 내년 문을 연다.연면적 287.64㎡ 규모로 내년 1월 16일 준공식을 갖는다.명륜동 보물섬 장난감도서관도 내년 2월중 개관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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