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층 내년 3월 착공
주민·군인가족 수영장·공연장 등

인제 북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공유·체류형 맞춤공간으로 조성된다.22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말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80억원 등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로 내년 3월 착공,오는 2021년중 완료된다.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원통리 459의4번지 일원에 연면적 4322.35㎡ 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주민은 물론 군장병과 군인가족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문화·복지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1층에는 수영장,스킨스쿠버,사우나,운동과 재활시설,다목적 공연장,여가시설와 공용공간이,2층엔 헬스장과 요가·에어로빅실,어린이공간,다목적공연장,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우리국군라운지,만남의 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인접해 있는 테마공원내 물놀이 공간과 파크골프시설이 포함된 레저스포츠시설도 실시설계를 추진,내년 3월에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휴식과 놀이공간을 제공,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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