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SOC 등 56개 분야
종합 마스터플랜 운영 성과
재정8000억원 로드맵 수립

[강원도민일보 구정민 기자]삼척시는 올해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정부와 산하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참가해 생활 SOC 사업 등 56개 분야 12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지난 2017년에는 283억원,2018년 956억원이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국민체육센터,생활문화센터 건립과 주차장 조성 등 생활 SOC 사업 483억원과 상수도 현대화 사업 307억원,수소·신재생 에너지 사업 220억원,어촌뉴딜 300 사업 103억원,삼척어울림플라자 가족센터 사업 30억원 등이다.

시는 정부 또는 산하기관 공모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및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등 조직적 대응에 나선 결과로 보고 있다.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모사업 T·F팀을 구성,운영하면서 각 사업마다 단계별 발굴,보고,현지출장을 통한 공격 마케팅 등 종합적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전략으로 접근했다.시 관계자는 “재정규모 8000억원 시대를 앞에 두고 있는 만큼,내년에도 1000억원 이상의 공모사업을 따낼 수 있도록 생활 SOC 3개년 로드맵 수립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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