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예술단이 지난 2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송년음악회-스크루지 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전석(974석) 매진시키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춘천시립교향악단,춘천시립합창단,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200여명의 단원들이 함께 선보인 이날 합창음악극은 ‘스크루지’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 유쾌하고 따뜻한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일촌공동체와 함께 연탄나눔 모금활동도 벌였다.춘천시립교향악단은 내달 16일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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