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 방산중은 지난 16~19일 전교생 18명을 대상으로 대만 해외연수를 진행,작은학교 꿈키우기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했다.
▲ 양구 방산중은 지난 16~19일 전교생 18명을 대상으로 대만 해외연수를 진행,작은학교 꿈키우기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양구 방산중(교장 최홍조)이 해외연수 등 특성화 프로그램를 통해 작은학교 살리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방산중 전교생 연수단 18명은 지난 16~19일 국가적인 분위기를 감안,일본 수학여행을 포기하고 대만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연수단은 대만 지역 문화체험과 함께 현지인과 영어소통 등을 통해 스스로의 실력을 배양했다.

특히 방산중은 지난 해 미국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등 매년 해외연수와 교내외에서 온라인 영어프로그램,생활영어캠프,원어민 영어수업 등 작은학교 꿈키우기 프로그램을 특성화 하면서 양구읍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내년에는 읍지역 학생 3명이 방산중으로 전학키로 하는 등 작은학교 살리기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최홍조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생태프로그램과 어학연수 등을 통해 감수성과 실천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사진=양구 방산중은 지난 16~19일 전교생 18명을 대상으로 대만 해외연수를 진행,작은학교 꿈키우기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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