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교류협력단 현지 방문
농업기술분야 실무협의 진행
계절근로자 최장 5개월 고용

▲ 이현종 철원군수를 대표로 한 철원교류협력단이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양 지자체간 교류협력방안을 협의했다.
▲ 이현종 철원군수를 대표로 한 철원교류협력단이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양 지자체간 교류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강원도민일보 안의호 기자]지금까지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국한된 철원과 베트남 동탑성과의 교류가 인적·문화적 교류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를 대표로 한 철원교류협력단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기간과 인원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협력단은 동탑성 응위옌 반 즈엉 인민위원장과 교류에 대한 협의를 갖고 철원지역의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위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현재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되는데 따라 농산물과 농업기술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내년도 태봉제 기간 중에는 동탑성 전통문화 공연단 초청 공연과 베트남 홍부 부스를 운영,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또 계절근로자 를 고용한 농장주의 동탑성 방문사업을 추진,농장주와 계절근로자간 유대강화와 문화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현종 군수는 “앞으로 동탑성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진정한 동반성장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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