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활동하는 김명자(58·사진)씨가 제4회 대한민국 국악대상에서 사물놀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국악교육원은 서울그린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악대상 시상식에서 김명자씨에게 사물놀이 부문 대상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용,아쟁,판소리 등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국악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지도자를 선정하는 이번 국악대상에서 김 씨는 춘천시 조운동 설장구 강사,신북읍 농악 강사,화천 봉오주민센터 풍물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후학을 양성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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