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예술제 용역 중간보고회
전담조직 구성·총감독 영입 검토

[강원도민일보 권재혁 기자] 홍천군이 추진하는 대지의 예술제 기본구상은 ‘예술여행 도시 홍천’이라는 브랜드 창출에 모아졌다.홍천군·강원연구원은 지난 24일 군청에서 대지의 예술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홍천 주민의 주말·휴일 여가활용은 TV시청(43.5%)이 가장 많아 문화 향유와 거리가 있다며 대지의 예술제는 지역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홍천 대지의 예술제는 예술여행 홍천이라는 브랜드 창출을 통해 지역 관광 창조 공간에 예술 콘텐츠·주민·방문객을 홍천읍 원도심으로 연결해 다양한 예술장르로 확장해 어린이와 가족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예술제 대상지는 무궁화 테마파크,홍천미술관,(구)탄약정비공장,(구)와동분교 등 4곳을 거점으로 예술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거리(미술관,성당,중앙시장)·마을(구 탄약정비공장,구 와동분교)·자연(무궁화테마파크,수타사)예술제라는 3개의 테마공간으로 나눠 지역 브랜딩을 집중화하는 것으로 요약했다.

예술제 프로그램도 제시했으며 예술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문화관광 전문가를 총감독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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