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권재혁 기자]홍천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이 27일 오후 2시 보건소 옆 치매안심센터에서 개최된다.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22억 6000만 원을 들여 3186㎡ 부지에 연면적 657㎡,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1층은 상담·검진실,원격진료실,프로그램실,쉼터,가족카페,2층은 사무실,진료실,교육실, 창고 등이 들어서 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 등의 전문인력이 근무한다.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당초 10월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관계로 지연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쉼터,가족카페,조호물품 제공,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치매 안심마을 운영,치매 파트너 양성 등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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