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보강작업 내년 6월 완공
사계절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원주 ‘따뚜공연장’이 명칭 변경과 함께 사계절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따뚜공연장 명칭을 변경키로 하고 지난 11월19일부터 12월3일까지 후보 명칭에 대한 시민 공모를 진행,최근 ‘댄싱공연장’을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새 명칭은 총 143건의 제안 중 창의성,상징성,지속성 등에 초점을 맞춘 1,2차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댄싱공연장 명칭은 상징성과 지속성,누구나 쉽고 편하게 부를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변경된 명칭은 이달부터 즉시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공연장에 대한 막구조 지붕설치,체육시설 확충,노후시설 보강 등을 추진한다.내년 실시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며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최 이전인 같은 해 6월쯤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5월,9월,10월에 편중된 기존 공연장 사용 기간과 비교해 최소 3배 이상의 사용 기간 확보가 가능하고,대형 기획공연과 상시공연,체육활동이 보다 수월해지는 등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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