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수(사진) 전 강원도생활체육회 부회장이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대 민간인 도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조 전 부회장은 “민선시대 체육회장이 탄생하는 중요한 시점에 도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강원도 체육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체육회와 가맹종목단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세대교체를 통해 도민 속에서 함께하는 도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 및 시·군 회장들과 협력하고 지역별 체육·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살기 좋은 건강도시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귀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