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실시 결과 유용 판단, 1월 시행
IT기술 도입 대상자별 맞춤 지원

홍천군이 내년 1월부터 IT기술을 접목해 복지 대상자를 지원하는 홍천형 스마트복지 방문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10월부터 3개월 동안 홍천읍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복지 방문지원 시스템을 시범 실시한 결과,복지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판단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홍천형 스마트복지 방문시스템은 온라인 지도와 연동돼 읍면별 지도에 복지 대상자와 취약계층이 위험군 별로 색상이 다르게 표기되고,클릭 하나로 대상자 별 거주현황,위치,위험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다.또 복지 대상자에 대한 방문이력,서비스 지원 이력,후원 이력 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복지담당자가 위기가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지원할 수 있고,민간단체의 복지 지원이 중복되거나 누락되지 않는 등 장점이 있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형 스마트복지 방문시스템의 전면 시행으로 복지 대상자의 체계적 욕구파악과 위기도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어려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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