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송년의 밤 개최
서포터 등 감사패 수여
새 시즌 유니폼 첫 공개

▲ 강원FC 2019 송년의 밤 행사가 27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FC 2019 송년의 밤 행사가 27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강원FC가 27일 한해를 결산하고 강원 축구인들과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2019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강원FC 2019 송년의 밤 행사가 이날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박종완 강원FC 대표이사,양민석 도체육회 사무처장,정일섭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육동한 강원연구원장,오인철 대한걸설협회 도회장,김병수 강원FC 감독,선수단 및 코칭스태프,강원FC 공식 서포터즈 나르샤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단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행사에서 강원FC는 의료기기 메디컬 파트너인 윈백,대양의료기,메쉬에게 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했다.또 1년간 강원FC를 위해 솔선수범한 나르샤,소닉월드,정선군축구협회장에게 강원FC 감사패를 수여했다.1년간 지역을 돌며 팬들과 소통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한 김재헌,정민우 선수에게 프렌들리 상을 수여했다.우수직원상에는 마케팅팀 정의수 대리가 수상했다.

이어 2020 시즌 강원FC에 유니폼을 공급하는 애플라인드와 용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강원FC 골키퍼 이광연,공격수 정민우가 직접 2020시즌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박종완 강원FC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 창단 이후 2번째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고,불안한 경영을 안정화 궤도에 올려놓으면서 도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 성적에 자만하지 않고 자생력 확보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춘천과 강릉에서 홈경기를 진행하는데,춘천 홈구장과 강릉 클럽하우스의 잔디가 교체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춘천시와 강릉시에 감사하다”며 “축구전용구장 건립은 내년부터 용역 시행 등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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