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

홍천군 친환경 분석센터와 유용 미생물사업소가 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농업분석센터는 올해 토양,중금속,농업용수,잔류농약,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6850번을 실시해 친환경 농업을 지원했다.또 유용 미생물사업소는 토양 환경개선,퇴비발효 촉진 등에서 활용도가 높은 액상·입상 미생물제를 637t를 공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입상 미생물제 35t을 오이,인삼농가에 보급한 결과,연작피해·병해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6배 이상인 223t을 농가에 공급했다.농업기술센터는 내년 가축분 퇴비 부숙에 유용미생물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저온 보관시설,액상미생물 수송차량 확보 등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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