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KBS2 오후 8:55] 제보를 받고 찾아 간 곳은 경기도의 한 전원마을. 이 마을 주민 대부분은 한적한 자연 속에서의 전원생활을 꿈꾸며 이 마을로 들어왔다.그런데 조용해야 할 전원마을이 한 남자(김모 씨)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 구석구석에 온갖 폐기물이 넘쳐난다고 호소하고 있다. 김씨가 곳곳에 건축 폐기물이나 폐타이어 등을 무단 투기하고 있기 때문.김씨는 남의 땅에 폐기물을 쌓는 것도 모자라 소유주가 불분명한 땅에 불법 가건물을 설치하고 물건을 갖다 놓고 무단으로 점유까지 하고 있다. 그는 20년간 이 땅을 점유해 자신의 땅으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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