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선 재조정에도 잡음
먹거리지원센터 입장차 커
주민자치회·바람길 등 과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문제도 떠오르는 현안이다.시는 올해부터 지역 68개 초·중·고교의 급식 식재료를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납품할 계획이다.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가공품·농산물의 선순환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취지지만 일선 학교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가 적지 않다며 전면시행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최근 가진 간담회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새학기 시작 전까지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지만 일부 학교장들은 “전면시행을 유보하고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주민자치회 활성화,바람길녹지축 조성 등 핵심사업들의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통한 새로운 동력 확보도 과제다.박순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거대담론보다는 일상 속 시민불편을 해결하는 데 시정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상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현장의 이야기를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세현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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