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군수 군정 현안 밝혀
정부기관 회의·공청회 집중
인접지역 공조 강화 등 계획

[강원도민일보 권재혁 기자] 허필홍 군수는 새해 업무가 시작된 2일 “용문∼홍천 철도는 국토의 균형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해는 용문∼홍천 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수 있도록 모든 정책에 우선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내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결정에 앞서 올해부터 정부 관계기관 회의와 각종 공청회 등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고 용문∼홍천 철도 유치 당위성과 군민 역량을 총 집결한다는 계획이다.

군과 주민은 용문∼홍천 철도가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제외되자 지난해 철도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양평군과의 공조,국회에서 심포지엄 등을 개최했다.

올해는 경기도와 양평군 등 인접지역과 철도유치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공조를 강화하고 정부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홍천 철도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번영회등 사회단체들은 4월 총선 출마자들에게 용문∼홍천 철도 유치 공약을 요구하는 등 군민의 의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권재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