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 양구읍 이장들이 1월 한 달간 양구읍사무소에서 민원안내 서비스를 시작,호응을 얻고 있다.양구읍이장협의회 소속 이장들은 올해 들어 주민들이 만족하는 민원 안내 서비스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양구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또 최근 양구읍에서 와병 중인 아내와 6명의 자녀를 돌보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A씨 가정을 방문,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읍사무소 직원들도 ‘가족처럼,친구처럼 양구읍이 함께 하겠습니다’,‘고객의 소리! 마음까지 듣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민원인이 방문할 때마다 해당 업무창구로 직접 안내하는 등 고객 만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철 양구읍장은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님들과 직원들이 하나가 돼서 양구읍으로부터 시작된 행복과 감동을 주는 행정이 군 전역으로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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