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 서식 빙어 음성 판정
군농기센터, 축제 전 4회 진행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 인제군 남면 소양호 일원에서 서식하는 빙어가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인제빙어축제를 앞두고 소양호에서 서식하는 빙어를 채집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기생충검사를 실시한 결과,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제전까지 총 4회에 거쳐 빙어 기생충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군은 해마다 빙어축제 개최를 앞두고 기생충 검사를 실시해 왔으며,현재까지 단 한건의 기생충이 발견되지 않았다.특히,올 축제에서는 송어 낚시터를 조성,소양호의 명물 인제 빙어낚시와 더불어 축제의 재미를 더 할 예정으로 낚시터 조성 예정지에 가두리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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