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국방개혁에 따른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들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위기대응체제를 구축한다.군은 국방개혁 2.0 추진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소득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한 제안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군민이 제안하면 이를 해당 부서에서 적극 검토하고 추진 사업으로 선정되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연중 군민의 제안을 접수하면 해당 부서에 이를 통보하고 해당 부서는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 등을 포함한 기준에 따라 제안을 검토하게 된다.제안된 안건이 추진 사업으로 선정되면 채택된 사업에 대해 추진방향과 사업계획 등을 수립하기로 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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