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축제 내달 2일까지 개최

▲ 홍천 개구리 축제 도자기 캐릭터
▲ 홍천 개구리 축제 도자기 캐릭터

[강원도민일보 권재혁 기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천 서석면 풍암2리 아람마을에서 열린 개구리축제는 방문객이 많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의 “개구리를 매개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는 확실했다.개구리축제는 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열린다.눈·얼음썰매장,짚라인 가상체험,깡통열차,개구리 식당 등을 운영하면서 1일 방문객이 100명 이상이면 만족한다.관광객 유치보다 주민 단합과 자신감 충전에 의미를 두고 있다.

개구리 도자기 공방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홍천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춰 작품 활동과 생활도자기를 만들수 있다.이 곳에서 개구리 도자기를 특화한다는 전략이다.또 새농어촌건설우수마을 선정으로 구입한 2400평에 개구리 박물관(생태관) 건립과 개구리 캐릭터(아람이) 특허 계획도 갖고 있다.자금은 농업 환경보전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16억5000만 원을 마련했다.마을사업이 완성되면 축제를 사계절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김장환 축제위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생태계마을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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