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준비 본격화 전망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육동한(사진) 강원연구원장이 7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육 원장은 이날 오후 최문순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육 원장이 21대 총선 춘천 선거구 후보자로 꾸준히 거론됐다는 점에서 사퇴 후 총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육 원장이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선 가운데 어느 당을 선택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관련,육 원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유력 정치인과 만남을 갖고 선거 출마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한양대,미국 위스콘신 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국무차장 등을 역임했다.지난 2014년 제10대 강원연구원장을 맡은 후 11대 원장까지 연임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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