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전 8-6 승 승점 12점
14일부터 캐나다 오픈대회 참가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전북도청을 꺾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김민지(스킵),하승연(서드),김혜린(세컨드),김수진(리드),양태이(5th)로 구성된 춘천시청 여자컬링팀(감독 문영태·코치 이승준)은 지난 7일 의정부컬링센터에서 열린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최하위 전북도청을 상대로 8- 6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춘천시청은 승점 12로 ‘팀 킴’경북체육회(승점 9)를 따돌리고 선두를 탈환했다.후공으로 출발한 춘천시청은 1엔드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4점을 앞서갔다.2엔드 2점을 내준 후 3엔드 1점을 획득하면서 5-2로 앞서갔다.4.5엔드에 각각 양 팀은 각각 1점을 더하면서 6-3으로 점수차이가 유지됐다.

춘천시청 컬링팀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캐나다 오픈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0일 출국한다.대회를 마친 춘천시청은 21일 입국해 경기도청(28일 오후 9시)과 맞대결 펼친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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