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6건·1360만원 부과

삼척시가 음식물 쓰레기 등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하고,상시 단속반을 구성해 연중 단속활동을 강화한다.지난해에는 ‘쓰레기 불법투기와의 전쟁’을 선포,상습불법 투기지역에 고정식·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설치·운영했다.이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126건을 적발해 과태료 1360만원을 부과했고,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률을 10%이상 높였다.

주요 적발사례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의무사용에 대한 인식 부족 등 이유로 음식물수거통에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배출하거나 검정색 비닐봉투 등 비규격 봉투에 넣어 배출하는 경우이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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